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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12년 1월/인도 아그라

인도여행- 파테푸르시크리에서 아그라 가는 길 풍경

by 군자삼락 2015. 12. 29.

파테푸르시크리(Fatehpur Sikri)에서 전용버스로 한 시간 쯤 달려 아그라에 도착하였는데

드넓은 평야에 군데군데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차창으로 나마 서민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 출입구 벽면을 장식한 가면들입니다.







농기구들이 보는 노천 대장간입니다.



한국은 1월 한겨울인데 이곳 인도의 한 낮은 초여름 날씨입니다.





쇠똥 연료, 쇠똥을 땔감으로 사용하려고 장작더미처럼 쌓아 놓은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맨손으로 쇠똥을 주물러 손가락 자국이 보입니다.








공터에서 판자 같이 넓은 방망이로 야구처럼 공을 쳐내는 크리켓볼 게임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인도에서는 영국의 식민지 시절 영향으로 크리켓볼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기도 하고 사진 찍히기를 자청하기도 합니다. 인도 어린이 눈에는 우리들이 신기한 이방인으로 보였겠죠?




소들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 모습인데, 자세히 보니 염소도 아닌 소가 종이를 찾아 먹고 있는 신기한 풍경입니다.



아그라에 있는 타지마할 근처 주차장에 관광버스를 세워두고, 저공해 버스로 갈아 탄 다음 타지마할 입구까지 갑니다.


버스 앞, 건물 등에 걸려있는 장식품입니다. 고추와 레몬 등을 실로 꿰어 만든 것으로 부적처럼 사용한다고 합니다.

    


타지마할 근처입니다. 입구에 바리케이트가 쳐져있고 입장할 때 가방 검사와 금속 탐지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소가 도로 중앙에서 버스 앞을 가로막은 채 서있는데, 비켜주지 않아서 결국은 버스가 소를 비켜서 통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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